예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관내 26만4000여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별부동산 가격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추진 일정에 토지·주택간 특성 불일치 협의 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군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담당자로 구성된 공시업무 특성조사반을 편성해 불일치 특성 해소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시지가 조사·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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