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일 미국 중학교 2개교 학생들이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을 방문한 중학생들은 미국 사우스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 멜로즈(Melrose)에서 한국어 정규과목을 수강 중으로 한인사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천안시는 뉴욕주 한국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으로부터 브롱스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소식을 듣고 방문을 요청했다.
시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방문한 학생들에게 한국의 독립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천안시 홍보물을 전달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미국 학생들이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미국 사회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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