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2일(목)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력보유여성등의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새일센터 사업은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보유여성 및 구직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내실화를 지적했었는데 뚜렷한 개선점을 찾기 어렵다면서, 그 이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질의하였다.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광역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지속 프로그램에 대한 전면 검토 및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고민중이나 인력이나 실효성 문제에 대한 검토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된다”며 “내부 심층검토 및 수요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즈음 실제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취업자의 고용유지율 관리에 대해서도 개선사항을 점검하였으나 김 국장은 “이는 여가부 전산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는 항목이므로 여가부에 건의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여가부 건의도 중요하지만, 여가부를 통한 개선이 쉽지 않다면 道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일센터는 사실상 행감때마다 지적받고 있는 내용인바,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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