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 흥덕구 옥산면 병천천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주시 도로사업본부 직원 40여 명,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진영) 회원 12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옥산면 환희리 47번지에 집결해 집결지를 중심으로 1㎞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도시의 깨끗함은 도로와 하천에서 먼저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 정화 운동이다.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는 청주시 주요 하천에 대한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백로서식지 청소에도 앞장서는 등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