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올해부터 충남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하여 ‘2024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7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1월부터 전 읍면동 17개소로 확대 설치·운영한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주민이 누구나, 원하는 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여 생활권 평생 학습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7개소의 프로그램을 아산시 평생학습관에 전면 이관하여 읍면동별 상이한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아산시만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8일부터 17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제1기 246개 강좌, 수강생 6,484명을 시작으로 연 4기로 진행된다. 각 센터별로 평생학습 전담인력(평생학습매니저)을 배치하여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 및 촉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으로 시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대학 평생교육원-읍면동 평생학습센터-마을로 이어지는 촘촘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서는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권역별 민간위탁 평생교육원(3개 대학교)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근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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