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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관 합동 수도권 마이스(MICE) 유치 공략 나서

수도권 소재 대형 학·협회 및 기업 등 만나 ‘마이스 최적지’ 매력 알려

동서일보 | 기사입력 2024/03/04 [17:07]

[여수시] 민·관 합동 수도권 마이스(MICE) 유치 공략 나서

수도권 소재 대형 학·협회 및 기업 등 만나 ‘마이스 최적지’ 매력 알려
동서일보 | 입력 : 2024/03/04 [17:07]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수도권 마이스 유치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지역 마이스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소재 학회 및 한국MICE협회 회원사 등 4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수시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소개를 비롯해 각 호텔 및 컨벤션시설의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 기관별 B2B 밀착 상담으로 효과성을 높여 행사 당일 150여건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 상담자는 “전라남도 자체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여수시는 전남도 내에서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가진 장소로 정평이 난 곳이라 더 관심이 간다”며 “상담을 받고 나니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우수한 마이스 시설과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더 끌려 꼭 행사를 개최해보고 싶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국내 학회는 물론 기업과 해외 행사 등 마이스 유치 대상을 다변화해 올해도 MICE 팸투어와 ‘Yeosu Mice Day’ 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심을 제고해 성공적 마이스 유치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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