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256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용자에게는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총 5억4880만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보행보조기지원 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총 6개가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심리 건강 회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화된 심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40∼160% 이하 가구이며, 지원 대상자는 연령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필수서류(소견서, 진단서 등)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업별 일정 수준의 이용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선착순이 아닌 세부 사업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자가 결정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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