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김포시 통리장협의회와의 올해 첫 정담회를 가졌다.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지난 26일 개최된 이번 정담회는 2024년 김포시통리장협의회(이하 협의회) 구성 이후 개최된 첫 번째 정담회다.
이날 정담회는 14개 읍·면·동 신임 및 전임 회장과 실·국·소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신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전임 회장단(회장:장건태) 감사패 수여, 시정홍보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통리장 운영 계획 ▲2024년 신년 인사회 개최 ▲김포시 통리반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 ▲국도48호선 일부구간 임시개통 등에 대해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사 추진 상황 공유 ▲민원발급기 설치 제안 ▲대중교통 이용불편 개선 요청 등에 따른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수 시장은 “통·리장님들을 김포시 행정체계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서울 편입에 관해서도 미리 상의드리고 의견을 구했었다. 늘상 가장 중요한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5호선, GTX-D, 서울 편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2024년도에도 통·리장님들이 우리 김포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원 신임 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장건태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김포시통리장협의회는 ▲신임 회장 최종원 고촌읍 이장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동시에 ▲수석부회장 허진욱 풍무동협의회장 ▲사무국장 최종필 대곶면협의회장 ▲사무차장 박미선 장기동협의회장 ▲감사 이순연 통진읍협의회장, 안병일 사우동협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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