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석면안전진단 사업 대상자 모집-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 무료 석면조사 및 안전관리 컨설팅 -
익산시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석면안전진단사업은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의 석면 조사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석면 조사와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2009년 1월 1일 이전 착공한 연면적 500㎡ 미만의 석면조사를 미실시한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오는 15일까지 환경관리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료로 석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석면이 검출된 시설에는 석면안전관리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석면건축자재 관리와 해체, 제거 방법 교육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2025년에는 위해성 평가등급 중간 이상 시설에 손상된 석면 건축자재 보수공사와 공기질 측정 등 사후관리도 시행할 예정이다. 석면 미검출 시설에는 석면안심공간 현판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063-859-543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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