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287명을 대상으로 지침안내, 성희롱 예방, 산업안전보건,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 42명(전일제 32명, 시간제 10명) ▲복지일자리 240명 ▲특화형 5명(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등 총 2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남형(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12명)과 광양형(돌봄 취약가구 복지인적안전망 12명) 등은 참여자 특성과 시행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교육 과목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수행기관에서 개별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합 교육 방식으로 추진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을 통해 지침을 숙지하고 연말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건강하게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분들의 직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 273명 대비 43명이 늘어난 총 316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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