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부평구 관내 학교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024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평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실무지원 서비스,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 학교도서관 담당 인력 교육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운영 중이다.
실무지원 서비스는 구입도서 목록 자료심의, 자료 폐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강사 섭외 등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지원 서비스로, 전담 인력이 부족한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학교를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작가와의 만남 및 북콘서트, 학생 작가 되기 등 책과 관련한 독서프로그램 「책 읽다·작가 콕·공연 콕」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특수학교 대상의 「희망!BOOK돋움」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학생의 차별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이 외에도 학교도서관 담당 인력 교육인 도서부 대상 「사서 직업탐색」,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및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운영해 학교도서관 인적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정보자료과(☎510-7394)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공공-학교도서관 협력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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