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 농악단(단장 이대웅)은 지난 16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구만면민의 무사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구만면 농악단은 지신밟기를 위해 구만면 일원 가정, 기관, 상가 등을 방문하여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대웅 농악단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노력한 단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 한 해 구만면의 무사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형호 구만면장은 “구만면의 발전을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한 구만면 농악단에 감사하다”라며 “지신밟기 행사로 갑진년 한 해 동안 구만면민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풍물패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잡신을 물리치고 집터와 가정을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의 노고를 위로하는 세시풍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