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내주부터 관내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다.
삼척시는 이번 주 내로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주부터 사업비 1천 7백만 원을 들여 관내에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번호판 1,7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7,178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를 거쳐 노후화되어 번호 식별이 불가능하거나 탈색·훼손 정도가 심한 번호판 1,700여 개를 선정하여 교체를 추진해 왔다.
한편, 삼척시는 도로명주소 도입의 효율을 높이고 도시 미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효과를 부여하고자 지난 22년에는 1,858개소, 23년에는 1,662개소의 노후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후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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