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특별과정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시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동참 참여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연중 추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장애인 등정보 취약계층 대상 컴퓨터·스마트폰 기초반, 경제·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문서프로그램 기초반 및 자격증 취득반 등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송정동 소재 시민 정보화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특별과정은 지난 2월 한 달간, 주 1회씩 4주간에 걸쳐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기초 능력 학습, 순차처리 및 반복처리 등 산술연산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제 프로그래밍 실습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제공받는 디지털 정보교육을 위해 시민 정보화 교육을 점차 확대하겠다”며 “거주지가 멀어 정보화 교육장까지 찾아올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선제적 정보화 교육도 상시 접수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화 교육 정규반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과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광주시청 디지털정보담당관(031-760-275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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