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초·중·고·대)와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 및 18개 시군은 도 교육청과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3월 4일부터 3월 22까지 3주 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총865개소로 봄학기 도내 학교 326개소, 유치원 7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24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박은주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봄 신학기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하여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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