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성·신경숙)는 29일 저소득층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책가방(학용품, 책 등)과 운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인 ‘꿈을 담은 책가방’·‘희망찬 첫걸음’을 진행했다.
‘꿈을 담은 책가방‘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며, 또 ’희망찬 첫걸음‘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에게 신발을 지원한다.
사업의 추진 목적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의 사업으로 사업에 필요한 책가방과 학용품, 신발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자라나는 새싹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만성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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