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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05주년 3·1절 맞아 용강네거리 랜드마크 대형태극기 걸려

동서일보 | 기사입력 2024/03/04 [16:50]

[경주시] 제105주년 3·1절 맞아 용강네거리 랜드마크 대형태극기 걸려

동서일보 | 입력 : 2024/03/04 [16:50]

 

용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기복)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용강네거리 랜드마크인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벽면에 대형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번 태극기 게양은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세대가 많아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모든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해 3·1절을 경축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하에 대형 태극기가 게양될 세대의 주민들이 기꺼이 협조해줬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는 바람개비 태극기를 꽂아 아이들에게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태극기 달기 안내문 부착과 안내 방송을 통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하고 태극기가 없는 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했다.

 

김광보 두산위브트레지움 입주민 대표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태극기 게양에 소홀해진 점이 안타까웠는데 우리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많은 시민들이 지나는 용강네거리에 대형태극기를 비롯해 각 세대마다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우리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태극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용강동은 대단지 아파트를 시범구역으로 삼아 안내방송, 태극기 바르게 달기 안내문을 배부하고 SNS 및 자생단체를 통한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태극기 달기 참여를 적극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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