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 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기술교육은 3월 6일 서석면 청량2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10개 읍·면 200개 마을 1,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응급처치 요령 및 장기보관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농업인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계 수리점이 먼 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중심으로 편성 운영하며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1억 4천만 원(군비)의 예산으로 다양한 농업기계 부품을 확보하여 교체 및 정비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기종별 1대당 정비에 소요되는 부품대금 10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며,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무사고 안전 농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영농불편 해소와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매년 순회기술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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