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준장학회로부터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받아- 故김광준 국회의원 자 김준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선친 뜻 받들어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에서 울진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광준 장학회는 故김광준 국회의원의 아들인 김준호 ㈜세인텍 대표가 2012년“제헌국회의원을 지내신 부친(父親)의 존함으로 선친의 고향인 울진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찾아서 지원해 달라”며 3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2억원을 추가 기부하여 2032년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2,000만원은 학년, 학업성적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울진군 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선친에 대한 사모(思慕)의 마음으로 아버님의 고향 울진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울진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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