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신제2구 신병옥 이장은 지난 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산노인복지회관에서 500인분 떡국을 준비해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신제2구 마을 신병옥 이장은 지난 2018년부터 떡국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지역민을 포함해 성낙인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도 함께했다.
신병옥 이장은 “예로부터 떡국 떡은 장수를 기원하는 뜻이 있다고 한다”라며,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많이 드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요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면민들을 위해 맛있는 떡국을 준비해주신 신제2구 신병옥 이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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