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주향숙)은 지난 2일(화),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연수생 16명과 저경력 공무원 4명이 참여하는 ‘선후배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후배 공무원 간 갈등 원인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공감드라마 만들기 △역지사지 역할연기 △세대 갈등 사례 영상 시청(전사적 참견 시점) 등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선후배 공무원들은 “역할연기를 해보니 생각보다 선후배 공무원의 생각 차이가 뚜렷하다는 것에 놀랐다”라며 “어느 한쪽이 ‘나쁘다’가 아닌 ‘다르다’로 서로를 인정하며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주향숙 원장은 “선후배 간 역지사지 역할연기를 통해 이해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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