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은 “봄나들이 속초”라는 주제로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개최하여 총 6회, 12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속초시민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숲속마켓은 올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대폭 확대되었으며,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자(셀러)들도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등산학교의‘숲 밧줄놀이터’와 국립산악박물관의‘산악탐험 VR체험’을진행하며, 봄철을 맞아 묵은 화분을 가져오면 분을 갈아주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숲속마켓에서 행복한 봄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숲속마켓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속초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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