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체험학습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운영 급식시설 점검을 통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 및 18개 시군은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4월 5일부터 4월 19까지 10일 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총 24개소로 청소년 수련시설 21개소, 대형학원 1개소, 지자체 학사시설 2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홍보를 통하여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청소년 수련시설 등 집단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하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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