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화남면 새마을부녀회장 조은숙 씨가 화남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화남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된 조은숙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으로 3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활용품 수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조은숙 회장은 “개인적으로 환갑을 맞이한 시점에 겨우내 꽁꽁 얼었던 것들이 봄 햇살에 사르르 녹듯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면밀히 살피고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했다.
양광환 화남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구호비 또는 지역의 복지 수요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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