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일 김정욱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장이 밀양시 드림스타트‘생일 케이크 지원 사업’에 보태달라며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생일 케이크 지원 사업은 생일인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케이크를 전달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은 170여 명으로 매년 일부에게만 생일 케이크를 전달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후원금을 받아 대상 아동 전원에게 지원하고 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해 주신 김정욱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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