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월부터 토목직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5개월 과정으로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무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계획됐다,
교육내용은 △청렴교육 △부실공사 방지대책 △건설공사 품질관리 △설계도면 및 수량 산출서 보는 요령 △측량기구(레벨)등 조작법 등 토목직 공무원들에게 피룡한 실무와 행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특히 공직생활 동안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활용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전문지식은 물론 공무원들의 소속감 증대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즉문즉답이 되어 좋았다”며 “향후 업무 추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향후 이론교육 후 현장 감독 능력 배양을 위하여 공종별 현장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