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는 제26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김철환 위원장, 박종갑 부위원장, 강성기, 이병하, 김강진, 육종영, 이지원 의원은 성환읍 천안북부BIT산업단지를 시작으로 ▲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 병천오이농가 ▲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 ▲ 천안제6일반산업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하여 현황 및 성과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천안북부BIT산업단지를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산업단지 건설로 인한 인근 농가와의 갈등을 우려하면서 “농가와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주민들과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를 방문한 위원들은 CCTV를 증설하는 등 데크길의 안전 강화를 요청했으며, 이지원 의원은 데크에 설치된 태양광 도난 사건을 언급하면서 “수변산책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병천 오이 농가에서는 오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아우내오이 공동출하회 회장이 요청한 환경측정센서, 제어장치, CCTV영상장치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태조산 산림레저스포츠단지에서는 단지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운영 관리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병하 의원은 시설 준비 상태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천안제6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추진 관련 현황을 청취하였다. 풍세면 주민의 민원을 경청한 위원들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걱정 및 우려에 충분히 공감하고 산단이 기한 안에 완공되기를 관련 부서에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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