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6일 오전 생활가전의 핵심 생산기지인 LG스마트파크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창원 ‘LG스마트파크’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창원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창원 LG스마트파크는 LG전자의 제조 노하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5G 통신 등 첨단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이다. 탁월한 생산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2022년 3월 세계경제포럼이 주관하는 등대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는 1976년에 창원에 스마트파크1을 설립한 데 이어 1987년에 스마트파크2를 설립하여 지난 48년간 창원시민과 함께 호흡해 오며, 현재 창원국가산단의 한 해 매출 60조 원 중 15조 원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성우 창원지원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제조산업 동향과 발전방향을 비롯해 지역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LG 스마트파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특히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가 맞춤형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공정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사회·문화·환경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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