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송상훈)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선진학교로 거듭나 타 교육기관으로부터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고는 지난 2021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편안하고 정겨운 학교 공간을 구축하였다.
△스터디 카폐형 학습실인 ‘우공실(우리 같이 공부하실)’ △‘교과 교실’ 및 소회의실인 ‘공감실’ △학과별 홈베이스 △학생 휴게실 등 교과 교실과 교실 밖 휴식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재학생과 교사가 협의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공간의 이름 또한 학생 공모를 통해 지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계속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원주의료고는 공간조성뿐만 아니라 취업 부문에서도 선진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의료기기업체, 제약업체,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고 있다.
송상훈 교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성, 감성, 전문성을 고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의료기기·바이오 기술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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