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한“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7명이 응시해 27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칠곡군 소속 기관으로 지난해에도 학교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해 중·고등검정고시에서 응시생49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는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희망터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검정고시 전문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에 참여해 이번에 합격한 박○○(여. 17세)은 “학습지원 덕분에 검정고시를 만족하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서 참 기쁘다. 공부의 틀을 잡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과직업훈련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학교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971-0425)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학력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사회진입을 돕는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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