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남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도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생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 ‘2024 경남청년유튜브어워즈(Gyeongnam Youth Youtube Awar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경남 배경 또는 경남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경남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재생시간 10~59초의 ‘쇼츠 영상’과 2~5분의 ‘일반 영상’으로 구분되며 1인 또는 1팀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오는 6월 23일까지 전자우편(gyya2024@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커뮤니티와 경남도청 누리집(www.gyeongnam.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80점)와 2차 유튜브 선호도 평가(20점)로 진행되며, 1차, 2차 합산 점수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1차 전문가 심사는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중점 평가하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10일간 ‘경남TV’에 게시해 해당 기간의 조회수와 ‘좋아요’로 선호도 평가를 실시한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 1편(500만 원), 최우수 1편(300만 원), 우수 2편(각 200만 원), 장려 3편(각 100만 원), ‘쇼츠영상 부문’ 대상 1편(100만 원), 최우수 1편(80만 원), 우수 2편(각 60만 원), 장려 4편(각 50만 원) 등 총 15편을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상금 지급과 함께 경남TV 출연 또는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작은 7월 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의 매력과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개성 있고 활기찬 경남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V’는 구독자 10만 명을 보유한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서 지자체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그 AI 작사 그 AI 작곡’ 시리즈와 ‘시네마틱 경남’, ‘주무관이 간다’ 등 경남만의 매력을 담아낸 다채로운 영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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