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 선후회(회장 문현진)는 지난 9일 연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불, 백미) 후원 및 집수리 재능 기부 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노후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화재위험이 있던 전기시설을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문현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재능 기부라는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공업고등학교 졸업생 48명으로 이루어진 선후회(선배와 후배 모임)는 전문 기술을 가진 회원이 많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를 적극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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