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및 제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종목마다 메달을 싹쓸이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7㎏급)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박광열, 김규호, 나용원이 출전한 남자 단체전과 박채연, 정연실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각각 금메달 3개씩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총 금메달 20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박광열은 웨이트리프팅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고, 김규호가 웨이트리프팅과 개인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국 최강의 실력을 선보이며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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