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치매 예방에 대한 교육, 홍보, 관리 등 인지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4명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40~65세 중장년층 구직자로 신청 방법은 광주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2시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교육 내용은 노인과 치매의 이해, 노인복지와 평생학습, 인지 정서 지원 종이접기, 강의 지도법, 웃음 놀이 등 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2급 수료 과정을 위한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미취업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인력양성과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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