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일보

[서귀포시] '24년도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동서일보 | 기사입력 2024/01/03 [16:24]

[서귀포시] '24년도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동서일보 | 입력 : 2024/01/03 [16:24]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52억 원을 투입하여 5,4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49개 사업 5,453명. 252억원

(공익활동 3,817, 사회서비스형 1,212, 시장형 294, 취업알선형 130)

 

※ '23년도 노인일자리 추진: 47개 사업·4,906명·189억원

 

2024년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63억 원(33.3%)을 증액 된 것으로 시 직영 사업단 3곳의 수행기관(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단을 포함하여 49개의 사업단(공익활동형 14, 사회서비스형 20, 시장형 14, 취업알선형 1)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547명이 늘어난 5,453명의 어르신 일자리 중 대폭 늘어난 부분은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일자리로서, 해당 사업은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새로이 유입되는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구성하고 있다.

 

※ 공익활동형: (`23년) 3,800명 116억원 → ('24년) 3,817 명·129억원

※ 사회서비스형·민간형: ('23년) 1,106명·63억원 → ('24년) 1,636명·111억원(530명, 48%↑)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경찰청·보건소·학교·복지시설 등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들과 일자리를 연계 하고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확대에도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 '24년도 신규 노인일자리: 시니어드론순찰대, 시니어치안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담당자서포터즈

 

또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활동비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인건비를 7년 만에 각각 월 29만 원과 63만 원으로 증액되어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 효과도 지난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익활동형 일자리 활동비: ('23년) 월 27만원 → ('24년) 월 29만원

※ 사회서비스형 인건비: ('23년) 월 59만원→ ('24년) 월 63만원 * 주휴·연차수당 포함 월 최대 76만원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수행기관에서는 일자리 신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3년 12월 22일부터 '24년 1월 2일까지 12일간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배정하여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에게는 금주 동안 연락을 마친 후 '24년 1월 8일부터 사업단별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중도포기자 발생에 따른 일자리 공백의 최소화를 위하여 연중 상시 대기참여자를 모집하고 관리하여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상담을 지속해 나간다. (일자리 상담 문의: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 064)760-2388, 서귀포시니어클럽: 064) 762-9901)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족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지예산을 11% 증액 편성하였으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걱정없는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것에 앞서 복지부터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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