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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 실행력 제고를 위한 위크숍 개최

동서일보 | 기사입력 2024/06/03 [17:14]

[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 실행력 제고를 위한 위크숍 개최

동서일보 | 입력 : 2024/06/03 [17:14]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 및 시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농생명산업 예비신청 지구 실행계획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에서 수립하고 있는 농생명산업지구 예비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기본계획 수립 추진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시군이 실행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특화지구이다.

 

전북자치도가 시군으로부터 4월 말까지 신청받은 18개 예비신청 지구 중 실행계획이 충실하게 수립된 4개 지구(▲군산 국산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산업 거점지구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장수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지구 ▲순창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지구)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도 담당부서는 예비 신청지구 18개소에 대한 경쟁력 및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6월 말까지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농생명산업지구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도가 마련한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 추진계획’에 따라, 각 시군이 전문가 및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5년 단위 분야별 지구 실행계획을 수립해 7월 1일까지 도에 지구 신청을 해야 한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지구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받은 지구의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심의하고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각 시군마다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실행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실하게 수립된 시군 실행계획을 반영한 농생명산업 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마련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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