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오는 25일 청담동 맛의 거리 내 한국마사회 청담지사(도산대로529) 주차장에서 ‘가을빛 향연, 마음에 닿다’라는 주제로 제5회 청담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주민센터와 청담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악, 현대무용, 라틴댄스, 어린이 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해 인기를 얻은 가수 ‘김양’과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유명한 가수 심신이 출연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또한 LED트론댄스로 유명한 에스플라바 댄스팀이 가을밤에 화려한 멋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동은 지역상권 및 문화활성화를 목표로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주민과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를 진행 중이며, 2019년부터 청담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깊어지는 가을 정취를 담은 청담문화예술제가 주민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골목상권에는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축제로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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