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2024년 새해 첫날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철저하고 강화된 산불 대응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및 감시탑감원 등 총 110명의 산불방지인력을 채용 하였으며 산불지휘차 및 산불진화차 6대, 산불진화 임차헬기1대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수남산 외 3개소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가동하며, 관내 독용산 외 주요 9개 산에 대해 총 1만5023ha를 입산을 통제하였으며등산로 6개(15km) 구간도 폐쇄된다.
성주군은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매주 1회 진화 훈련을 실시 중이며, 산불방지인력 및 공무원에 대하여 산불진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주요 지역 및 도로(교량)에 산불조심 깃발 설치, 옥외전광판 산불조심 홍보영상 송출,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등 지역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홍보에도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대부분의 산불 원인이 입산자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우리군의산불 제로를 위하여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의 파순꾼이 되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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