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2020년부터 5년 연속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으로, 계양도서관에서는 전문인력(순회사서)을 채용해 지역 내 2개관(아라마루 북카페, 까치말 북카페)의 전반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1월 중 공개채용을 통해 순회사서를 선발하고, 선발된 순회사서는 2월~11월까지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도서관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실무 교육, 그리고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진행 등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전문인력의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업무 관련 컨설팅 및 실무를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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