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위기에 직면한 양봉농가 살리기 나선다 양봉 지원사업 신청 접수- 우수여왕벌보급사업 등 17개사업 4억1,000만원 투입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31일까지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17개 사업, 4억1,000만원 규모의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양봉사료, 유휴토지밀원수, 병해충방제기, 우수여왕벌보급, 꿀벌화분등 10개 사업에 3억800만원이 투입되며, 양봉 농산물저온저장고, 자동채밀기, 벌통지원 등 기자재 지원 7개 사업에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과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등 기생충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구제약품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사무소에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축산관리팀(☎054-789-6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정 사육 규모 이상 양봉농가(30군 이상)는 등록제가 의무화되었으니 관심을 가지고 등록제에 참여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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