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월피동 소재 다농마트 청년몰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다농마트 청년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오세훈 위생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컨설팅은 다농마트 청년몰 내 음식과 디저트류를 취급하는14명의 청년상인이 모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오 강사와 상인들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원료 등 보관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위생교육 후 자체 점검표를 작성하고 1:1로 영업장 주방을 돌며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중삼중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빵베이커리 강유나씨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청년몰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께 항상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보답하겠다”며 첫 창업의 초심을 다졌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몰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시민들이 먹는 음식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맛은 물론 위생이라는 분야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청년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다농마트에 조성돼 음식, 디저트, 떡집, 공방, 반려동물 간식, 꽃집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하고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안‧다농 청년몰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안산시 청년정책관(031-369-1789)으로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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