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 농구 발전을 위한 제12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천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과 삼천포여고체육관, 삼천포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13개 대학 21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300여 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리그전을 펼쳤다.
조별리그 예선전, 결선 토너먼트 경기, 순위결정전 등으로 진행됐는데, 우승은 대구한의대 A팀이 차지했다.
대구한의대 A팀은 제10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부터 올해까지 3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준우승은 고신의대팀, 3위는 원광치대팀, MVP는 대구한의대 A팀 김건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는 ‘농구 도시’ 사천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많은 의료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빛이 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확대와 지역경제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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